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낭만의 가을맞이…정열을 불태우는 10월의 대학행사
대학가의 가을은 낭만을 안고 정열을 불태우는 계절-. 개학, 해후, 등록 등 어수선하고 가슴조리게 했던 온갖 것들은 이제 작별을 고했고 내일에의 도약을 위한 갖가지 축제가 「캠퍼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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징역5년 선고
서울형사지법 제4부(재판장 김용철 부장판사)는 3일상오 학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학우를 깨진소주병으로 찔러죽게한 국학대학 법과2학년 조성호(21)군에게『피해자의 가족이 처벌을 원치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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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돌이 아물도록 해야지
○…「한솔」이효상 국회의장은 장기폐회 기간을 이용하여 전국 각지방의 민정을 살피고 있는데 4일동안의 전북지방 시찰을 마친「한솔」은 월말께 전남지방을 살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.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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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약서 강요
14일로 예정됐던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학생 회장 선거는 선거전에 서약서를 제출하라는 학교측의 지시에 대해 학생들이 반발함으로써 공전을 면치 못하게 됐다. 학교측은 ①금품 거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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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원에 유혈선거
학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서로 싸움을 벌인 대학생들이 교내에서 학생을 죽여 신성한 학원을 피로 물들였다. 30일 하오 1시30분쯤 서울 정릉동 산1 동학대학 본관2층 이사장실 앞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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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력 날뛰는 대학의 자치활동
학회장 선출을 둘러싼 대립으로 목숨까지 잃은 국학대학생 김의영군의 경우는 놀라운 일이지만 이것은 일부대학생 간부선출 때 생기는 고질적 병폐의 일단에 지나지 않는다. 김군의 경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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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교 특허국
요즈음 우리 문교부에서는 참신한 「아이디어」를 계속 연타하여 세상 사람을 놀라게 하고 있다. 학사 등록제, 대학의 감독관 파유, 전 학원의 ROTC제 실시-이번에는 또 대학의 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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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명제나 간선제로
문교부는 24일 각 대학의 학생회회칙을 개정, 지금까지 대부분 직선제로 해오던 간부선을을 임명제 또는 간선제로 하는 한편, 학생의 불필요한 현실참여를 억제토록 사는 등 회칙을 변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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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부자격 인정토록
서울대학교 문리대 대의원회는 19일 상오 학교당국이 징계중인 학생회장의 자격을 박탈한데 뒤이어 회장이 궐석이라는 이유로 학생회 간부들의 자격까지 인정하지 않고 있음은 기득권의 박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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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제「스케줄」꽉 차
위수령·휴업령 등 일찌기 볼 수 없던 진통을 겪은 대학가는 10월 들어 활기를 되찾아 각종축제로 「스케줄」이 꽉 차있다. 2일 상오10시 숙명여자대학교는 효창구장에서 청파체육전을